(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대림산업 대표가 최근 임직원 하청업체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 및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 강당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근 제기된 갑질 논란에 대해 “최근 연이어 나온 (불미스러운) 이슈로 심려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대림산업은 일부 임직원들이 건설 현장에서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하도급업체에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갑질논란’에 휩싸였다.
강 대표는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다”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새로운 조직을 운영하고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대림산업은 장기 미착공PF사업지인 경기 파주시 헤이리마을과 오산시 세마지구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파주 헤이리마을은 매각, 오산 세마지구는 내년부터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2 12: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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