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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총기오발 사고, 학생 3명 부상…‘총기규제 하라’ 움직임 거세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8.03.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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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고교 교사가 13일(현지시간) 교실에서 실수로 자신의 총을 발사해 3명의 학생이 경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학생들 중 한 명의 어머니가 14일(현지시간) 경찰에 알렸다고 말했다.

예비 경찰관이기도 한 데니스 앨리그샌더 교사는 자기 총에 탄환이 장전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기 위해 천정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총이 발사되면서 학생들이 다쳤다. 

경찰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발사고로 학생 3명이 부상을 입은 상황에도 학생들을 그대로 앉혀둔 채 수업을계속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총기오발 사고 / MBC뉴스 캡처
미국 캘리포니아 총기오발 사고 / MBC뉴스 캡처

이에 따라 당국은 이 교사가 그 사실을 알고도 총기를 휴대했는지,  왜 학교에 총을 가져왔는지에 대해 상세히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달 플로리다 파클랜드 고교에서 한 퇴학생의 무차별 총격으로 17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숨진 이후 교사들의 무장 허용여부를 두고 전국적인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14일에는 전국적으로 수천 명의 고교생들이 정부에 총기규제 강화를 요구하면서 동맹휴업에 가담하기도 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동맹휴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실 밖으로 나와 구호를 외치거나 행진을 하며 시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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