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신촌세브란스에 폭발물 설치한 인물이 잡혔다.
서울 서대문소방서와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49분께 공중전화를 통해 “10분 후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설치한 폭발물이 폭발할 것”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처리반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2시간30분 가량 수색했지만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허위신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만약을 대비해 추가 수색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신고 전화가 온 공중전화 위치를 기반으로 신고자를 수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오후 11시 28분께 서울 마포구 한 숙박업소에서 폭발물 설치 협박전화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채 112에 협박전화를 건 것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0 00: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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