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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자택서 별세…76세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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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1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76세. 

스티븐 호킹의 유족들은 스티븐 호킹이 이날 오전 영국 케임브리지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호킹 박사는 21살 때부터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루게릭병)에 걸려 평생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왔다. 

스티븐 호킹 / 연합뉴스 TV 화면 캡처
스티븐 호킹 / 연합뉴스 TV 화면 캡처

그는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크게 기여했으며 우주론을 다룬 여러 대중과학 서적을 썼다.

주요 업적으로는 일반상대론적 특이점 정리를 증명한 것, 블랙홀이 열복사를 방출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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