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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은지원, 여행을 잘못 배웠다는 김용만의 말에 발끈 “여긴 잘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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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용만·김성주·안정환·정형돈과 은지원이 4박 6일 동안 두바이로 패키지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에 모였다.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두바이 패키지 여행에 은지원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뭉뜬’ 멤버들은 공항에서 은지원을 반갑게 맞이했다. 정형돈은 이른 아침에도 공항에 마중나온 은지원의 팬들을 보며 “지원이 살아있네”라며 은지원의 인기에 놀랐다. 
  
김용만은 여행 관련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해봤던 은지원에게 “패키지는 안 가봤지?”라며 물었다. 은지원은 생애 첫 패키지 여행이라고 대답했다. 김용만은 은지원에게 여행의 8할은 강호동과 함께 했을 거라며 “여행을 잘못 배웠어”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여긴 잘 배워요?”라며 발끈했다. 김용만은 “우리 배운 남자들이야”라며 은지원이 패키지에 대해 “관광상품 따라가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하자, “여행의 참맛을 느끼게 될 거야”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정형돈은 “강호동과 김용만의 차이를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은지원이 강호동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는 강호동의 체력을 따라가기가 힘들다고 말했고, 여기는 때리는 사람이 없을 거라는 말에 은지원은 머뭇거리며 “죽을 거 같은 사람은 안 때려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용만은 은지원에 대해 “믿고 보는 게스트”라며 호감을 표시했고, 지난 번 게스트인 추성훈과 배정남에 대해서는 “못 미더웠지”라며 은지원과 함께 할 패키지 여행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게스트 은지원과 함께할 ‘뭉쳐야 뜬다’의 이번 여행지는 두바이로, 아랍 에미리트의 대표적인 현대 상업 도시이다. 은지원은 “두바위인 줄 알았다”며 두바이의 수도가 어디냐는 김성주의 물음에 “수도도 있어요?”라며 해맑게 되묻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대화 도중 공항 안내 방송에 오디오가 자꾸 겹치자 김용만은 언짢아하며 “오디오 겹치는데 어떻게 생각해?”라고 은지원에게 물었고, 은지원은 “공항에 온 우리가 잘못 아니에요?”라고 말해 명쾌한 대답을 하기도 했다. 
 
한편, JTBC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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