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경조증 진단했던 의사, 학회서 퇴출? “헛똑똑이 양반님들” 일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한 배우의 경조증을 의심했던 의사가 학회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서 한 배우에게 경조증이 의심된다고 주장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현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소속 의학회에서 중징계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논란은 겉잡을 수 없이 커졌고, 해당 배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단이 사상검열을 통해 개인과 반대세력을 탄압하고, 심도 깊은 접근으로 인간의 정신세계에 접근해야 할 정신과 의사들이 부정한 목적으로 인간 정신을 검열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반대세력을 강제수용하고 숙청하며 인권을 유린한 오만과 광기의 폐단이 근현대사에서 어떠한 폭력으로 펼쳐졌고 오늘날 우리는 그러한 일들이 어떻게 평가하는지 잘 살펴보시고 시대정신을 상기하시길 바란다. 정신 차리세요. 이 헛똑똑이 양반님들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유아인/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유아인/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실제 상황과는 맞지 않게 넘치는 활기, 고양된 자기 존중감, 과활동성, 새로운 자극과 경험을 추구하는 행동을 보이는 병리적 정신 상태. 경조증은 경미한 형태의 조증으로서, 경계선 장애와 신경증 장애를 포함하는 넓은 범위에서 발생한다.

비록 조증에서 특징적인 환상들과 자아 방어들 부정, 이상화, 자아와 대상의 융합이 경조증의 기저에 놓여 있다 하더라도, 그것들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비교적 건강한 자아에 의해 완화된다.

따라서 경조증은 일반적으로 자아 경계의 완전한 상실, 현실 감각의 손상, 초자아의 용해, 또는 자신에 대한 비판적 자각의 완전한 상실 등을 보이지 않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