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결국 31일 종영…시즌 2는 어떤 모습? ‘기대감 UP’

(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MBC 간판예능 ‘무한도전’이 31일 종영한다.

7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은 31일 종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 마포구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권석 예능 본부장이 ‘무한도전’의 앞날에 대해 전했다.

권석 본부장은 “기존 ‘무한도전’은 31일 종영한다. 새 판을 자려고 준비 중이다” 라며 “김태호 PD 후임으로는 최행호 PD가 나선다”고 전했다.

최근 멤버들의 하차설도 뜨면서 ‘무한도전’은 끊임없이 거론됐다.

이에 대해서도 “모든 멤버와 같이 가는 방향으로 얘기 중이다” 라며 “하지만 각자의 생각이 달라 논의중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권 본부장은 “4월 방송에 대해서는 편성이 정해진 게 없다”고 전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6년 5월 ‘무모한도전’이란 이름으로 첫 방송했다.

초반 성적은 부진하다가 점점 입소문을 타면서 이제는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10년간 방송된 김태호 PD의 ‘무한도전’은 31일로 끝이 난다.

새로운 PD 최행호의 ‘무한도전’은 어떤 모습일 것이며, 지난 시즌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