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통영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
지난 6일 밤 경남 통영시 욕지면 좌사리도 해상에서 59t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이 전복됐다.
사고 당시 한국인 6명과 베트남인 5명으로 총 선원 11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 3명은 숨졌으며 5명은 실종 상태다.
전복 당시 좌사리도 인근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이 출렁이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해경과 해군은 함정과 항공기를 총동원하며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구조대를 추가 편성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7 09: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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