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영화 ‘진링의 13소녀’, 장이머우 감독과 크리스찬 베일의 조합…‘난징대학살’의 비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난징대학살’을 소재로 참혹한 지옥도와 그 안에서의 구원을 그려낸 영화 ‘진링의 13소녀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있다.

‘진링의 13소녀(金陵十三钗)’는 2011년 공개된 중국과 미국 합작의 역사 영화이다.

중국 영화의 거장 장이머우 감독과 ‘다크 나이트’로 유명한 크리스찬 베일이 합을 맞춰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37년 12월 13일, 일본이 중국 대륙을 침략한 후 난징까지 입성하자 중국 대륙은 무자비한 살육이 판치는 죽음의 땅이 되어간다.

이 시기 난징의 윈체스터 대성당에는 미처 피난을 떠나지 못한 수녀원 학교의 소녀 13명이 남아 돌아가신 잉글먼 신부의 장례를 위해 장의사를 기다리고 있다.

 

‘진링의 13소녀’ 포스터 / 네이버영화
‘진링의 13소녀’ 포스터 / 네이버영화

 

이후 장의사 존(크리스찬 베일)이 죽을 고비를 넘겨 성당에 도착하고 일본군의 학살을 피해 술집 여인들도 성당에 숨어들면서 이들의 위태로운 동거가 시작된다.

처음엔 천한 신분이라며 소녀들에게도 경멸받던 창부들이 소녀들을 위해 최후에 선택하게 되는 길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든다.

영화를 감상한 이들은 “일본 대륙 침략의 잔인성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영화”, “평점을 안 줄 수 없는 영화. 희생에 가치를 논하지 말고 계산을 더하지 말라”, “이게 재미 없으면 도대체 뭘 봐야 감동을 받는 건지? 영화 생각에 아직도 가슴이 아프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