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허율, 손석구에게 붙잡혀 두려움에 떨어…긴장감 폭발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마더’ 허율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28일 tvN 측은 ‘마더’의 허율이 잔인무도한 손석구의 손아귀에 걸려든 모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10화에서는 수진(이보영 분)과 윤복을 뒤쫓아오던 설악이 윤복을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윤복이 사라졌음을 깨달은 수진이 멀어져 가는 냉동탑차를 바라보며 “윤복아!”라고 절규해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공개된 스틸 속 허율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손석구를 바라보고 있다. 

혀율은 손석구로부터 고막이 파열되고 쓰레기봉투에 버려진 기억이 있다. 

이에 두려움을 견디며 두 눈 가득 차오르는 눈물을 겨우 참아내고 있다. 

허율의 공포에 휩싸여 있는 모습에서 긴박한 순간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손석구는 허율을 차가운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다. 

싸늘함마저 감도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허율과 손석구 사이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면서도 허율이 끝까지 손석구의 눈을 피하지 않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허율에게 공포 그 자체인 설악이 뿜어내는 살기 어린 눈빛에도 용기를 내고 있는 것. 

과연 허율이 손석구의 악마 같은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허율의 운명에 궁금증이 쏠린다. 

‘마더’ 제작진은 “극 중 윤복과 수진에 대한 설악의 집착이 폭주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걷잡을 수 없는 설악의 분노가 윤복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윤복-수진이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 “고 전했다.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모녀 로맨스다.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tvN 방송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