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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만화가 버드 러키, 최근 사망소식 알려져…‘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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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토이스토리’ 만화가 버드 러키가 최근 사망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토이 스토리’의 우디를 그린 만화가 버드 러키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버드 러키는 ‘토이 스토리’ 외에도 ‘벅스 라이프’, ‘몬스터 주식회사’, ‘카’ 애니메이션에 참여했다.

그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더빙 작업에도 참여했다.

‘토이 스토리 3’에서 피에로 역할을, ‘인크레더블’의 슈퍼히어로 전담 조직 요원 릭 디커 역을, ‘곰돌이 푸’에서 당나귀 이요 역을 맡았다.

영화 ‘토이스토리’ 우디
영화 ‘토이스토리’ 우디

또 영화 ‘세서미 스트리트’의 사운드트랙을 작곡하기도 했다.

지난 25일 아들 엔디 러키의 페이스북 게시물로 버드 러키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아들 엔디는 “너무 슬프지만, 아버지가 향년 84세로 세상을 떠나셨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그는 “아버지는 자신이 그린 작품들을 사랑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그린 캐릭터를 보고 좋아하면 행복해하셨다”고 전했다.

비록 버드 러키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작품은 많은 이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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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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