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가운데 성추행 제보자의 또다른 등언이 이어졌다.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은 26일 JTBC '뉴스룸'을 통해 성폭행 사실을 폭로했다.
'뉴스룸'에 따르면 전직 단원으로 밝힌 A씨는 "(오달수 씨는) 4기 선배였다. 당시 저희한테는 상당히 높은 선배였고, '잠시 이야기하자'길래 따라갔다"면서 "제 인생에서 가장 잘못했던 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A씨는 오씨가 자신을 여관으로 데려가 성폭행했다면서 "반항할 틈도 없었다. 막 소리를 질렀는데 눈도 깜짝 안하더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앞서 이날 오달수는 보도자료를 내고 "저를 둘러싸고 제기된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오달수와 제보자의 상반된 주장에 진실은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6 20: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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