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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국희와 결별설’ 오달수, 과거 ‘연희단의 미덕’은 “연애 금지…스승 이윤택의 좋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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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채국희와 결별설’ 오달수, 과거 발언 재조명 “연극을 할 때 목포 건달 역…진짜 건달인 줄 알아”
 채국희와의 열애설로 오달수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오달수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리포터가 “대중들은 나에게 편견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고 묻자 그는 “연극을 할 때 목포 건달 역을 했다. 관객들이 진짜 목포에서 데려온 애 같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는 따뜻한 사람이다”라며 건달 이미지에 대한 억울함을 털어놨다.

또한 오달수는 지난 2016년 2월, 연희단의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스승 이윤택과 함께 씨네21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연예가중계’ 오달수 / KBS 2TV ‘연예가중계’ 화면 캡처
‘연예가중계’ 오달수 / KBS 2TV ‘연예가중계’ 화면 캡처

강시 오달수는 “자신의 극단을 운영하면서 몸담았던 ‘연희단의 미덕’을 가져오게 됐다”며 연희단의 3가지 규칙을 소개했다. 그는 “약속시간 엄수, 상호비방 금지, 지금은 크게 완화된 걸로 아는데 연애 금지”라면서 “스승의 좋은 정신을 가져왔다”고 했다.

이에 이윤택은 “당시 극단원들이 연애를 하도 해 연극이 안 될 정도라 연애를 금지시켰는데 몰상식한 짓이었다”며 “요새는 연애 권장”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달수와 이윤택은 성추행 논란이 일면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상태.

이윤택은 성폭행 주장까지 더해지면서 기자회견 후 사과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성폭행에 대해선 인정하고 있지 않다.

또한 오달수는 연인 채국희와 결별설이 보도되기도 하면서 이들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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