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래퍼 던말릭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또 한 명 등판했다.
지난 20일 SNS에는 던말릭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글이 게재. 소속사 데이즈얼라이브 측은 즉각 상황 파악을 한 뒤, 던말릭을 퇴출시켰다.
던말릭 또한 하루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 12월 경 한 팬분과 만남을 가졌는데 추행을 저질렀음을 인정한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하루 뒤 또 다른 피해자가 나왔다. 그 역시 던말릭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
이에 데이즈얼라이브 측은 “두 번째 피해자 증언도 사실이다”라며 “저희는 피해자 편에 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던말릭은 지난해 미국 공항에서 입국 거부를 당하는 도중 인종차별적인 조롱을 받아 이목을 끈 바 있다.
당시 던말릭 외 동료들은 입국심사를 받고 있는 중이었으나 별다른 이유 없이 일행 9명 모두 입국 거부를 당했다. 이에 던말릭 일행은 24시간 동안 구금되기도.
그러면서 던말릭 소속사 측은 “공항 직원이 두 귀를 양쪽으로 잡아당기거나 ‘칭크(chink)’라고 말했다”며 동양인 비하를 했다고 주장해 여론을 들끓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3 10: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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