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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던말릭, 팬 성추행…SNS 통해 사과문 "추행 사실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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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래퍼 던말릭이 미성년자 팬을 성추행했다.

던말릭은 자신의 SNS에 "저는 작년 12월 경 한 팬분과 만남을 가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때 팬과 아티스트라는 권력관계를 이용해 추행을 저질렀음을 인정한다"며 "피해자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논란에 해명하는 사과문을 올렸다.

최근 한 누리꾼이 SNS에 "수장은 페미라는데 소속 래퍼는 여고생을 불러다 성추행을 하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던말릭/ 데이즈얼라이브
던말릭/ 데이즈얼라이브
던말릭 사과문/ 던말릭 SNS
던말릭 사과문/ 던말릭 SNS

그러면서 던말릭의 성추행 사실을 고발했고 이에 레이블 데이즈얼라이브뮤직 측도 입장을 밝혔다.

21일 소속사 대표 힙합 가수 제리케이는 "어제 밤 던말릭 성추행 고발 트윗을 접했다. 변명의 여지 없이 던말릭은 현시간부로 우리 멤버에서 제외된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터지고 있는 연극계 성추문에 이어 이번엔 힙합계까지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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