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한승연, ‘어바웃타임’ 출연 확정 ‘이성경과 호흡’

(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한승연이 ‘어바웃타임’에 출연한다.

22일 제이와이드컴퍼니는 한승연이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극 중 한승연은 최미카엘라 (이성경 분)의 대학동기이자 오래된 절친 ‘전성희’ 역을 맡으며 또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구리 빛으로 태닝한 피부, 짙은 아이라인, 요란 법석한 악세서리로 걸 크러쉬 느낌을 자아내는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입만 열었다 하면 철철 넘치는 애교와 극강의 푼수 끼로 반전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승연은 드라마 ‘청춘시대’, ‘청춘시대2’ ‘막판로맨스’ 등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작년에 큰 사랑을 받으며 종영했던 드라마 ‘청춘시대2’에선 캐릭터의 변화된 심리를 보다 섬세하게 그려내며 ‘한승연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은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 선보일 그의 연기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은 타인과 자신의 수명 시계를 보는 불운한 운명을 가진 여자와 손 하나 까딱 않고 그 여자의 시간을 멈춰버린 남자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tvN ‘어바웃타임’은 5월 안방극장을 때론 달콤하게, 때론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어바웃타임’에 출연을 결정한 한승연은 배우 겸 가수다. 그는 2007년 걸 그룹 ‘카라’로 데뷔했다. 

그가 속한 ‘카라’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한승연은 가수 활동과 더불어 배우 활동도 병행 중이지만, 최근 연기자 활동에 전념 중이다.

한승연 소속사인 제이와이드 컴퍼니 측은 “향후 가수 활동의 가능성도 오픈해 놓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제9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한류스타상을 받았다.

배우로 다양한 필로그래피를 쌓고 있는 한승연의 이번 출연 확정 소식에 귀추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