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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환경운동가 최열 대표, “‘삼한사온’이 아닌 ‘삼한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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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환경 운동가’ 최열 대표가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환경 운동가 최열 대표가 ‘마음껏 숨 쉬고 싶다, 내일도’라는 주제로 다양한 환경 문제와 일상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최열 대표는 80년대부터 활동한 국내 1세대 환경운동가다. 

2017년에는 최초로 중국과 한국 정부를 상대로 미세 먼지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으로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350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에서 최열 대표는 1980년대 울산에서 공해병으로 고통받았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환경 운동을 벌였던 경험담을 전했다. 

화려한 공업 도시의 이면에는 중금속 미세 먼지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있었던 것. 울산 출신인 오상진 역시 “당시 외출하고 돌아오면 빨래가 까맣게 변해 있었다”고 증언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열 대표는 현대의 새로운 공해병 ‘미세먼지’로 주제를 옮겨 강연을 이어갔다. 

최열
최열 대표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최열 대표는 ‘삼한사온’이 아닌 ‘삼한사미(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조속히 해결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학생들은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 입을 모았다. 

딘딘은 “오랜 야외 촬영 후 후두염이 왔다”며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오상진은 “건강하기 위해 하는 야외 운동이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것 같다”며 걱정했다.
 

최열 대표가 출연한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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