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김준혁 교수가 위대한 군주 정조의 반전 매력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에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김준혁 교수가 나왔다.
김준혁 교수는‘매력 군주 정조, 그를 더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차이나는 클라스’ 46회에는 조선의 위대한 군주 정조의 드라마틱한 삶을 소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준혁 교수는 하루 2~3시간만 자면서 일을 했을 정도로 ‘워커 홀릭’으로 알려진 정조의 숨겨진 에피소드들을 소개했다.
특히 김준혁 교수는 정조가 ‘내가 새벽 3시까지 이러고 있다’, ‘덕이 없어서 떡을 먹는다’ 등 당시 임금이 썼다고는 상상하기 어려운 농담을 즐겼다고 전했다.
김준혁 교수는 “정조는 당대에 문장가이면서도 문장을 쓰는데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욕도 많이 했고 현재 아재 개그라고 부르는 언어 유희에도 뛰어났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특별 게스트로 이재용이 정조 분장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용은 “맨날 정승, 판서만 하다가 오늘 곤룡포를 입어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25 11: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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