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6일 방송된 MBN 설 특집 드라마 ‘철수씨와 02’에서는 로봇02가 철수(최일화)를 대신해 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딸이 만나던 유부남의 부인은 철수(최일화)를 찾아와 협박을 했다.
부인은 딸의 사진을 인터넷에 뿌리겠다며, “바른 생활 교사씩이나 하셨던 분이 딸을 잘 가르쳤어야지. 35년 교직생활 똥칠하기 싫으면 딸을 말리라”고 소리쳤고 철수(최일화)는 “상스러워 상종 못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부인은 “이 노인네야, 진짜 상스러운 게 뭔지 보여줘?”라고 소리쳤다.
이 때 옆에 있던 로봇02는 물을 뿌리며 “내 딸 건드리면 가만 안둬”라고 말했다.
이에 부인은 “깡통 주제에 감히 어딜”하며 물을 뿌리고 폭력을 행사했다.
철수(최일화)는 “지금 뭐하는 짓이야”하며 로봇02의 앞을 막아서며 보호했다.
MBN ‘철수씨와 02’는 설 특집 2부작 드라마로 15일, 16일 오전 11시 20분에 방송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6 12: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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