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김지수와 윤성빈의 스켈레톤 4차 주행 순서는 15번째와 마지막이다 .
16일 오전 윤성빈과 김지수는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3차 시기가 마무리 됐고 현재는 4차가 진행 중.
4차는 1, 2, 3차 주행 합산 상위 20인만 참여한다.
3차 주행결과 김지수, 윤성빈의 기록은 아래와 같다.
1위 윤성빈(50.18, 종합 2:30.53)
4위 김지수(50.51, 종합 2:32.17)
이에 4차 주행 기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윤성빈의 경우엔 2위 기록과 1초 이상 차이가 나고 있어 금메달이 유력하다.
이에 4차에서 윤성빈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켈레톤은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겨울에 짐을 운반하기 위하여 썰매를 이용하던 것에서 유래된 터보건(Toboggan)의 한 가지다.
1884년 생모리츠에서 처음으로 경기가 열린 뒤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동계올림픽에서는 제2회 1928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하지만 그 위험성 때문에 후일 정식종목에서 제외됐다.
그러다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에서 열린 제19회 대회부터 여자 종목도 추가되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다시 채택됐다.
스켈레톤은 썰매형 속도 경기 종목의 하나다. 이 종목은 머리를 앞에 두고 엎드린 자세로 1,200m 이상 경사진 얼음 트랙을 질주하는 경기다.
유일하게 썰매 종목 중 남녀 개인종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깨, 무릎을 이용하여 조종을 한다. 선수들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에서 총 4차례 활주하며 그 시간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이어 저녁 8시 20분부터는 여자 스켈레톤 1, 2차 주행이 펼쳐진다.
이 경기에는 정소피아 선수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