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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상벽 “고향 없어, 명절 때면 나훈아 따라서 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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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6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이상벽이 고향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벽은 “고향이 이북이다. 그래서 경기도 안성이 말하자면 제2의 고향인데 자주 가진 못한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남의 고향에서 늘 설을 보낸 기억이 있다. 설 때가 되면 나훈아 씨가 부산에서 공연을 하는데 사회자로 뽑혀서 같이 부산에 간다”고 말했다.
 
이상벽은 “공연에서 첫 멘트로 ‘고향이 있는 분들 부럽습니다. 저는 고향이 없어서 이곳에 왔습니다’라고 한다”며 “500시간이 걸려도 북한 황해도 고향 한 번 가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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