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14일 오후 장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시부터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올림픽 마지막 경기이자 한일전을 갖습니다. 첫 경기 때 현장에 가보니 많은 관중들이 응원단과 같은 구호를 외치며 응원하더군요. 안방까지 그 열기가 전해질 수 있기를 바라요! 그리고 너무 자랑스러웠던 임진경 선수 Go danelle”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임진경 선수를 중심으로 함께한 많은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훈훈함을 자아내는 단체샷에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이번 대회를 맞아 남한과 북한 선수들이 만나 꾸려진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경기는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앞서 진행된 10일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8-0패. 이어 12일 진행된 경기 역시 8-0도 팀 코리아가 패했다.
한일전이라는 숙명의 대결을 앞두고, 경기장 전석 매진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단일팀 선수들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기를 바라본다.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과 일본의 경기는 14일 오후 4시 40분부터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