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카카오의 게임전문 자회사 카카오게임즈가 이목을 끈다.
13일 카카오게임즈는 중국 텐센트와 넷마블게임즈, 블루홀 등으로부터 14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이사회를 열고 1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힌 바.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투자금 1400억원을 활용해 양질의 게임 확보, 개발력 강화, 글로벌 사업 확대, 인수합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번 투자는 직간접적 관계사들이 우리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은 물론, 당사와 쌓아온 협력관계와 신의를 증명하는 의미 있는 투자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카카오게임즈는 산업 전체의 밸류 체인에서 자본력과 개발, 퍼블리싱, 플랫폼까지 강한 포지셔닝을 확보한 유일한 게임사로 올 한해 고속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3 22: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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