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지난 10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진행된 남자 1,500m 경기에 출전한 임효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경기에 나선 임효준은 결승 기록 2분 10초 485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
대한민국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는 이정수가 보유한 기록 (2분 10초 949)를 깬 기록으로, 임효준은 또 하나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이날 결승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는 임효준과 황대헌 두 사람이었다.
유려한 스케이팅 실력으로 경기의 흐름을 쥐고가던 두 사람.
황대헌은 경기 도중 넘어져 뒤로 밀리며, 임효준만이 레이스를 이어갔다.
대표팀 선수들이 나란히 시상대에 오르는 풍경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아직 속단하기에는 이르다.
황대헌은 남자 대표팀의 막내로, 기량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올 시즌 1500M 세계 랭킹 1위, 1000M 세계 랭킹 2위 등 전세계 선수들과 겨뤄도 밀리지 않을 기량을 지닌 대표팀의 든든한 기둥이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오는 13일 1000M 예선과 5000M 경기에 나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3 18: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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