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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예열은 충분히 완료…金빛 질주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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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의 질주가 시작된다.

최민정은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우리나라 사상 첫 500m 금메달에 도전한다. 쇼트트랙으로.

최민정의 자신감은 상당하다.

앞서 예선 8조에 몸담았던 최민정은 두 바퀴 반을 남기고 4명 중 1위로 올라섰다.

될 사람은 된다는 말이 있던가. 최민정에게 운도 따랐다.

두 바퀴를 남기고 최민정 외 나머지 세 선수가 나란히 넘어지며 당당히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 뉴시스 제공
최민정/ 뉴시스 제공

기록은 42.87초. 올림픽신기록을 세웠다.

그런 최민정이 이제는 금빛 도전에 나선다.

이날 최민정이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4관왕도 가능할 것이라는 외신들의 전망.

그의 도전에 국민들의 응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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