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사건, 공개 수사로 전환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던 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한정민의 신상을 공개했다.
한정민은 175cm~180cm의 건장한 체격을 지녔다.
그는 지난 8일 A씨를 살해 후 도주할 당시 검정색 계통의 점퍼와 빨간색 상의, 청바지를 입고 있었던 바. 이를 빌어 추적중이다.
지난 11일 제주시 한 폐가에서 피해 여성이 숨진 채 발견.
해당 여성은 부검 결과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였다.
특히 수사가 진행되자 연락이 두절되고 도피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관리인 한동민의 행적에 경찰이 주목하고 있는 바.
더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판단하에 공개수사로 전환됐다.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동민은 범행 후에도 손님들과 삼겹살 파티를 열었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특히, 홀로 여행 왔던 A씨도 사망 직전 게스트하우스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해 여성은 7일 해당 게스트하우스에 방문, 4일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3 17: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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