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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윤택, 자연인 이재학씨가 직접 만든 시래기밥에 감탄… “벌써 건강하다는 느낌밖에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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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인 이재학씨가 윤택과 점심을 먹으며 산에 들어오게 된 계기를 이야기 했다. 
    
7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인 이재학씨가 윤택에게 직접 키운 작물들로 점심을 대접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캡처
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캡처

 

이재학씨는 직접 재배한 시래기로 시래기밥을 만들어 겨울철이면 꼭 챙겨먹는 일등 보양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북엇국과 함께 직접 고추와 뽕잎을 넣어 만든 장아찌도 내왔다. 양념장과 함께 이것저것 넣고 시래기밥을 비비며 윤택은 “벌써 건강하다는 느낌밖에 안 들어요”라며 군침을 삼켰다. 시래기밥을 맛본 윤택은 “시래기 식감이 아주 좋은데요”라며 감탄했다. 이에 이재학씨는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이런 식으로 음식을 차려주셨다면서 그래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학씨는 자신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이야기 했다. 이재학씨는 “집에 없는 거 있는 거 다 해서 나만 줬어”라며 “밥상에 고기가 올라오면 무조건 나 먼저 챙겨줬으니까”라고 어렸을 적 일화를 털어놓았다. 그때는 장남에 대한 사랑과 기대감에 부담이 커서 반항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고등학교 시절 담배도 피고 술도 마시며 사고를 쳤다면서 이재학씨는 “내가 사고 치면 담임선생님이 집에 연락해서 어머니가 복숭아를 이고 선생님 앞에 가서 우리 아들 퇴학만 시키지 말아달라고 부탁도 하시고”라며 어머니가 부탁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마음을 고쳐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재학씨는 “이러면 안 된다는 생각에 노력해서 인천 공업전문대학에 입학 한 거죠”라며 대학에 진학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필요한 입학금은 또다시 어머니가 돼지 기르던 것도 팔고 밖에 나가서 여러 가지를 팔아서 입학금을 마련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재학씨는 그렇게 기계과에 진학해 공무원으로 들어가 24시간 근무를 하며 펌프 옆에서 일하다 보니 고막이 나가 한 쪽 귀가 안 들리게 되고 지하의 탁한 공기와 악취로 호흡기까지 나빠진데다 긴장 속에서 일하다보니 결국 지치게 되었다면서 일을 그만두고 예전부터 살고 싶었던 산에 들어와 살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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