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청춘시대2’ 임성민 역으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은 손승원. 그가 봉두식 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매서운 칼바람이 분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제작을 맡은 이창민 감독을 비롯해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 고원희, 정인선, 이주우까지 출연 배우 6인이 모두 참석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강동구(김정현 분),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이준기(이이경 분),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봉두식(손승원 분).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다.
이는 되는 일 하나없는 세 남자가 운영하는 와이키키에 정체불명의 아기와 싱글맘이 불시착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기를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JTBC ‘청춘시대2’에서 임성민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손승원. 자신이 가진 매력을 한껏 발휘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진한 캐릭터의 여운이 남아서일까.
이날 ‘으라차차 와이키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청춘시대2’ 손승원과 ‘으라차차 와이키키’속 손승원의 다른 모습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그는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때문에 차기작 역시 스스로 중요하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슷한 캐릭터보다는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역할에 도전하고 싶었다. 처음 해보는 코믹 연기를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승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장면이 많아 모두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이제는 셋이 화면에만 잡혀도 웃기다”며 와이키키 속 ‘깨알 재미’를 예고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5 18: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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