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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올림픽 안전요원, 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 보여…‘예방 방법 및 수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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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2018 강원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안전관리를 맡은 요원들이 집단으로 설사, 구토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증상을 나타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5일 평창 현지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에서 생활 중인 안전요원 41명이 설사, 구토 등 의심 증상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즉각대응팀을 평창 현장에 파견해 추가증상자, 노출원 확인 등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병관리를 조치한 상태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또한, 식약처 등과 함께 물, 식품 등 환경부분 조사 및 유통경로파악을 통한 감염원인을 파악하는 합동 심층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위장관염의 일종으로,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분변, 구토물 등을 매개체로 환자간에도 감염이 이뤄진다.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손을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자 발생시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한 염소소독을 올바른 절차로 시행해야 한다”며 “환자가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어진 후 최대3일까지 공동생활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하지 않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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