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사무장 성형외과’ 주도한 김씨 제보 기다려…‘시선 집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서 ‘사무장 성형외과 주도’ 김씨에 대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의 1110회에는 ‘성형 제국의 여왕 -그녀는 왜 자취를 감췄나?’ 편이 방송됐다.
 
이번 편에서는 성형외과로 큰 돈을 벌었지만 현재는 종적을 감춘 김씨에 대해 조명했다.
 
그는 여러 대형성형외과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인물이다. 환자를 사람이 아닌 돈으로만 여기는 ‘사무장 성형외과’라는 형태의 병원을 다수 설립하고 운영해왔다는 것. 이는 물론 불법이다.
 
‘그알’ 제작진이 추적한 결과, 김씨는 최근에도 한국에서 살고 있었다.
 
철저히 현금만 사용하고 자신의 종적을 지운 상태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사비나’와 ‘딸기’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들을 키우고 있었다. 또한 ‘김정화’, ‘이가현’ 등의 가명을 즐겨 사용한다고 한다.
 
지난 1월까지도 한 지역에서 반년 이상 살고 있었다는 김씨.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그는 ‘그알’ 제작진의 추적이 시작되자 다시 종적을 감췄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제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도 소중한 제보로 만들어진 방송이지만 그를 잡기 위해선 추가 제보가 필수적이다.
 
한편, 이날 ‘그알’은 김씨가 연관된 성형외과 중에는 ‘2017 외국인환자가 많이 찾는 한국의 의료기관’에 포함된 병원도 있다고 소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은 10일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1560개소 중 유형별 진료인원이 많은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했다.
 
복지부 등이 발간한 ‘2017 외국인환자가 많이 찾는 한국의 의료기관’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가 많이 찾는 의료기관으로 ‘종합병원 이상’ 20곳, ‘병·의원’ 19곳, ‘한방 병·의원’ 6개, ‘치과 병·의원’ 8개 등 53곳이 선정됐다.
 
그중 병·의원은 ▲바노바기성형외과 ▲비엘성형외과피부과 ▲서울대강남센터 ▲서울제일 ▲세브란스체크업 ▲아름다운미탐 ▲아이디 ▲안산튼튼 ▲오라클피부과 ▲우리아이들 ▲인천국제공항 ▲차움 ▲코리아성형외과 ▲티엘성형외과 등 19곳이다.
 
‘그알’ 방송에 따르면 여기 중 한 곳이 김씨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성형외과인 셈이다.
 
다른 곳도 아닌 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자료이기 때문에 어느 성형외과인지 알려지는 것은 시간문제인 상황.
 
이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는 매 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