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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테크노산단에 가칭 ‘두왕초’ 설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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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화제다.

1일 울산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울산 남구 두왕동 일원에 조성중인 울산테크노산단에 초등학교가 설립된다.

1일 울산시교육청은 “산업단지공단과 울산시도시공사가 남구 두왕동에 공동으로 추진 중인 테크노산단 조성사업지에 가칭 ‘두왕초’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테크노산단에 설립되는 가칭 ‘두왕초’는 총 1580세대 규모의 개발사업으로 인한 증가학생이 160명정도로 추정됨에 따라 6~9학급 규모로 2020년 3월 개교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당초 인근 개운초등학교로 학생을 배치할 계획이었으나, 통학거리가 약 3km로 먼데다 남부순환도로의 학생통학 여건을 감안해 학교 신설을 추진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캡처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캡처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9월 26일 시교육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도시공사를 피신청인으로 조정한 결과 신청인의 학교신설 타당성 및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용역과 학교신설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학교설립에 대한 조정을 권고했다.

국민권익위 권고에 따라 호반건설은 지난해 11월 학교신설 타당성 및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도 가칭 ‘두왕초’설립을 위해 교육청에 요청한 교육환경평가도 지난달 통과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의 적정규모화 정책 등으로 인하여 테크노산단의 소규모학교 설립은 사실상 어려운 사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과 개발사업자의 비용부담으로 학교를 설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최초의 사례로 추진되는 사업인 점을 감안하여 정책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규모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후기(다)군 고등학교 배정의 결과발표를 실시하고 있다.

최종합격자확인은 울산광역시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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