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추첨배정고 합격자의 배정 고교를 1일 12시(정오)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배정인원은 남학생 7777명, 여학생 7748명 등 1만5525명으로 60개교(남 18·여 14·공학 28)에 배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에 비해 2707명이 감소했고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29명 더 많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도 여전히 수성구로 학생들이 몰리는 현상은 이어졌다. 1단계 희망 학생 가운데 수성구에서 비수성구(중구, 동구, 북구, 2학군)로 배정된 비율은 12.1%로 지난해 10.9% 보다 소폭 늘었다.
학군별로는 1학군에 8953명, 2학군에 6572명이 배정되었으며, 90명의 학생이 1, 2학군의 조절학교(대구고, 협성고, 신명고)에 배정되었다. 조절은 모집정원보다 합격자 수가 넘치는 학군에서 부족한 학군의 일부 학교로 본인의 희망 또는 통학시간 등을 고려하여 배정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입학 전 전학 신청자는 7~12일까지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시부터 오후 1시) 대구시교육청 본관 총무과 민원실에 관련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타 시‧도 일반고 입학예정자 중 입학 전에 대구시로 전입한 학생의 추첨배정 결과는 13일(화) 오후 3시 별도 통보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1 09: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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