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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이영학, 검찰 “분노를 참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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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사형을 구형받았다.
 
31일 방송 된 JTBC ‘뉴스현장’ 은 어제 30일 받았던 이영학의 사형 구형에 대해 보도했다.
 
어제 30일, 검찰은 어금니아빠 이영학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이영학은 딸의 친구를 유인해 성폭행 하려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앞서 검찰은 올해 1월부터 살인죄에 대한 구형량을 대폭 늘리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검찰은 이영학에 대해서는 구형을 하면서도 굉장히 이례적으로 강한 표현을 사용했다.
 
검찰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가 없다. 하지만 더 큰 피해를 막고, 우리 사회에 믿음과 정의를 세우기 위해서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 라고 말했다.
 
 
JTBC ‘뉴스현장’ 방송 캡쳐
JTBC ‘뉴스현장’ 방송 캡쳐
 
이렇게 직설적이고 강한 표현은 사실 상 잘 사용되지 않음에도 불구, 이영학의 범죄는 너무나 중대하다고 판단해 이 같이 표현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검찰은 이영학과 함께 친구인 피해자를 유인하고 시신 유기를 도운 이영학의 딸에 대해서는 장기 7년, 단기 4년의 구형을 내렸다.
 
JTBC ‘뉴스현장’ 은 매주 월-금 오후 2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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