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오주은이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31일 디에이와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배우 오주은이 지난 30일 오후 1시경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35kg 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오주은은 출산 직후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건강한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빨리 회복하는 대로 좋은 작품으로 복귀 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2년 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문용현과 백년가약을 맺은 오주은은 슬하에 딸 문희수 양을 두고 있다.
오주은은 둘째 임신 중에도 지난해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별별며느리’에서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미용실 처녀 오미자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오주은은 과거 ‘자기야’를 통해 결혼 4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남편 문용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오주은의 남편인 문용현은 지난 2004년 MBC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코미디하우스’, SBS ‘웃찾사’, MBC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 와요’ 등 다양한 개그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내비쳤다.
그 후 연기의 길로 전향해 지난 2008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 ‘안녕, 프란체스카’, ‘위대한 캣츠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이력을 탄탄히 키워갔다.
최근 문용현은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군수선거’에서 나훈남 역을 연기하고 있다.
오주은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2004 SBS ‘파리의 연인’에서 강태영(김정은 분)을 괴롭혔던 악역 문윤아를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에서 약역을 많이 맡았지만 오주은의 실제 성격은 솔직하고 감성이 풍부한 편이다.
오주은과 문용현을 8년 전 방송 동료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31 09: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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