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1일 ‘뉴스투데이’에서는 검찰이 다스 비자금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경리팀 여직원에 대해 자정 넘게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유라는 의혹을 받는 다스의 전 경리팀 여직원 조 모 씨가 14시간의 조사를 받고 오늘 자정이 넘어 귀가했다.
당초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 동부지검에 출석한 조 씨는 조사 도중 횡령 혐의를 적용받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조 씨는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윗선의 지시를 받았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은 채 택시를 타고 검찰 청사를 빠져나갔다.
조 씨는 2008년 정호영 BBK 특검이 개인 횡령을 저질러 12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지목한 인물.
다스 협력업체인 세광공업 전 직원 이 모 씨와 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지만, 여전히 다스에 몸담고 있는 상태.
검찰은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빼돌린 120억 원이 김성우 전 다스 사장 등 경영진이나 제3자의 지시를 받고 조성한 비자금인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문제의 120억 원이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조성된 비자금이라는 관련자들의 진술을 확보한 만큼, 조 씨를 더 소환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MBC ‘뉴스투데이’는 월~토 오전 6시에 방송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유라는 의혹을 받는 다스의 전 경리팀 여직원 조 모 씨가 14시간의 조사를 받고 오늘 자정이 넘어 귀가했다.
당초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 동부지검에 출석한 조 씨는 조사 도중 횡령 혐의를 적용받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조 씨는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윗선의 지시를 받았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은 채 택시를 타고 검찰 청사를 빠져나갔다.
조 씨는 2008년 정호영 BBK 특검이 개인 횡령을 저질러 12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지목한 인물.
다스 협력업체인 세광공업 전 직원 이 모 씨와 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지만, 여전히 다스에 몸담고 있는 상태.
검찰은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빼돌린 120억 원이 김성우 전 다스 사장 등 경영진이나 제3자의 지시를 받고 조성한 비자금인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문제의 120억 원이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조성된 비자금이라는 관련자들의 진술을 확보한 만큼, 조 씨를 더 소환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31 06: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