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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아내 살해 혐의 긴급체포…질식사·교살 흔적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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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현직 경찰관이 아내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경북 영천경찰서는 23일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40분께 영천의 한 저수지에서 A씨와 그의 아내가 탄 승용차가 추락한 바.
 
당시 해당 남성은 사고를 주장했으나, 부검 결과는 그의 진술과 달랐다.
 

아내 살해 혐의 긴급체포/ 경찰청 제공
아내 살해 혐의 긴급체포/ 경찰청 제공
 
부검 결과 아내의 사인을 질식사로 확인됐고 몸 곳곳에서 교살의 흔적도 발견됐다. 아내의 유족들은 A씨의 진술이 거짓됐다며 거센 항의를 표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해당 남성을 아내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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