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이세돌 9단이 제주도에서 열린 특별 대국에서 천적인 중국 1위 커제 9단에게 설욕했다.
13일 YTN에 따르면 지금까지 커제 9단을 상대로 3승 10패로 밀린 이세돌 9단은 흑돌을 잡고 치열한 수 싸움을 펼친 끝에 커제 9단에 1집 반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세돌 9단 / 커제 / YTN
이세돌 9단이 커제를 꺾은 건 2016년 11월 삼성화재배 준결승 2국 이후 15개월 만이다.
이세돌 9단은 승자 상금 3천만 원과 함께 부상으로 소형 SUV 자동차를 받았다.
지난해 무관에 그쳤던 이세돌 9단은 이번 달 명인전 우승에 이어 천적 커제마저 꺾으며 새해 벽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YTN에 따르면 지금까지 커제 9단을 상대로 3승 10패로 밀린 이세돌 9단은 흑돌을 잡고 치열한 수 싸움을 펼친 끝에 커제 9단에 1집 반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세돌 9단이 커제를 꺾은 건 2016년 11월 삼성화재배 준결승 2국 이후 15개월 만이다.
이세돌 9단은 승자 상금 3천만 원과 함께 부상으로 소형 SUV 자동차를 받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3 19: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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