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이판사판’ 김해숙이 이덕화에 폭행을 당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이판사판’에서는 유명희(김해숙 분)가 도한준(동하 분)에게 진실을 곧 알게 될 거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명희는 도한준이 법정에서 가정폭력 사실도 알렸다고 말하자 “실수한 거야 네가. 네 아버지가 날 때린 거 아니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도한준이 “엄마 몸에 있던 멍은 뭐냐”라고 묻자 유명희는 “내가 말했잖아.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고. 곧 보게 될 거야. 조금만 기다려”라고 밝혔다.
이어 집에 온 유명희는 도진명(이덕화 분)에게 “미안하다. 원한다면 기자들 불러서 말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도진명은 “내가 아무리 청와대 입상에 혈안이 됐다고 하더라도, 그런 일로 당신을 기자들 앞에 세우지 않아”라며 “최경호 무죄 증명한다고 나서지나 말아줘”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유명희는 “당신은 내가 왜 법복을 벗었는지 몰라. 평생 벗고 싶지 않은 법복이었어”라며 “말했잖아. 내가 당신을 따라 별장으로 가면서 당신한테 전화를 했다고. 그 전화만 아니었으면”이라고 답했다.
한편, SBS ‘이판사판’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8 22: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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