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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허가’ 생리컵, 사용법 및 실제 후기 보니 “생리통 적지만 외출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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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국내에서도 허가받은 생리컵을 살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뜨겁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혈의 위생적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생리컵 ‘페미사이클(Femmycycle)’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생리컵의 사용 방법과 후기에 이목이 모였다. 우선 생리컵 사이즈는 대부분의 브랜드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을 위한 작은 사이즈, 다른 하나는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을 위한 큰 사이즈다.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뿐 아니라 양이 날에 써도 된다. 작은 사이즈는 양이 그냥 그런 날에 쓰는 느낌으로 활용해도 된다. 일단 몸 속에 무언가를 넣는 것 자체가 상당히 우려되는 사람이라면 작은 것 하나만 사도 별 문제는 없다.
 
생리컵은 질안에 삽입해야 하는데 7자가 되도록 한쪽 귀퉁이를 45도로 접는 것이다. 이렇게 접은 가운뎃부분을 잡고 삽입하면 된다.
 
샐 것이라는 걱정 때문에 깊숙히 넣지 않아도 된다. 생리컵의 원리는 포궁의 입구를 막아 그 아래로 떨어지는 피를 차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입구 근처만 잘 막으면 된다. 
 

생리컵
생리컵

또한 생리컵 구입 전 본인의 질입구에서 자궁경부까지의 길이를 검지손가락을 이용해 확인한 후 본인의 신체조건에 맞는 크기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사용 전에는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끓는 물에 약 5분간 소독하고 사용해야 하며, 전자레인지나 알코올을 이용해 세척하거나 소독해서는 안된다. 전자레인지로 생리컵을 소독할 경우 변형될 수 있으며, 알코올 소독 시 피부자극 등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생리컵을 사용해본 사용자들은 생리통이 적으며 익숙해지면 착용감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고, 처음 착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외출시 교체 등의 어려움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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