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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류필립, 깜짝 결혼 의향 고백 “서로 자리 잡은 후 당당하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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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미나 #류필립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알려진 미나와 류필립의 솔직한 속내가 눈길을 끈다.
 
21일 BNT 측에 따르면 미나와 류필립은 이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첫 만남에 대해 물으니 류필립은 “미나 씨는 내 이상형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여성분이었고 먼저 대시를 했다”고 밝혔다. 미나는 류필립에 대해 “생긴 것과는 달리 말투는 상당히 성숙하고 어른스럽다”며 박력 있고 상남자 같은 매력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필립 씨가 연애 주도권을 잡고 전적으로 리드를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17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년 반 동안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 두 사람. 이에 대해 류필립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하며 만나면서 나이 차이를 느껴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미나는 16살 연하와 열애 중인 김준희로부터 “나를 보면서 용기를 얻었다”는 SNS 메시지 연락을 받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한 매일 만난다”며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두 사람은 평소 함께 최신곡들의 커버 댄스를 연습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미나는 류필립에 대해 “웬만한 댄서들만큼이나 춤을 빨리 배우고 리듬감도 뛰어나 놀랐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미나 류필립/ BNT 제공
미나 류필립/ BNT 제공
 
그런가 하면 2014년 그룹 소리얼 멤버로 데뷔한 류필립은 배우로 전향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음악이 아닌 연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계획이라며 포부를 다졌다. 더불어 “이젠 미나 남자친구가 아닌 연기자 류필립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을 꺼내 보이기도.
 
얼마 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이하 ‘더유닛’)에 출연했던 류필립은 탈락에 대한 소감에 대해 말문을 열기도 했는데 “당연한 결과라 생각하고 아쉬움은 남지 않는다”며 담백하게 답변을 꺼내놨다.
 
미나는 얼마 전 KBS Drama ‘엄마의 소개팅’을 통해 어머니의 연애를 적극 권하기도 했는데, 출연 이후 소개팅남(男)과 만남을 지속하고 계시는지 묻자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계신다”며 응원 담긴 목소리를 보탰다. 이어 미나-류필립 커플의 결혼을 묻자 두 사람 모두 의향이 있음을 표했으며 “서로 자리를 잡은 후 당당하게 하고싶다”고 고백했다.
 
적지 않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미나와 류필립 커플.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마지막 질문에 두 사람은 “각자만의 활동 영역에서 독립적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우선일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미나와 류필립은 사랑은 물론, 일에서도 인정받고 싶어하는 면모가 톡톡히 보여 팬들로 하여금 이들의 앞날에 더욱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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