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JTBC온에어 뉴스룸’, “독도새우, 크고 비싸고 맛있어”…‘우리땅 독도 홍보효과는 기본’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독도새우가 큰일을 해냈다.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일본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어제(7일) 청와대 환영 만찬에 대해서 불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어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한미일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행동은 삼가야 한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국내언론에서도 이를 다루기도 했다.
 
일본이 반발한 것 중 유명세를 탄 것은 독도 새우.
 
독도 새우는 도하 새우의 별칭이다. 이 새우는 울릉도와 독도 인근에서만 잡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일본 방송에서도 독도 새우라는 고유명사를 쓰다 보니 자신들이 주장하는 다케시마 새우라고 못하고 ‘독도 새우’라는 표현을 그대로 썼다.
 
이러한 상황에 손석희 앵커는 “여러 효과가 있었군요”라고 간단히평을 했다.
 
이러한 평에 박성태 기자는 “독도와 울릉도 인근에서만 잡히기 때문에 일본은 독도 새우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반찬에 오늘 불만 있다고 공식적으로 항의를 한 셈인데 청와대는 반찬 하나로 독도가 누구 땅인지 보여준 셈이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석희 앵커가 “이렇게 크게 보이니까 좀 특별해 보이기도 한다”라고 하자 박성태 기자는 “나는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꽤 크고 좀 비싸고 맛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또한 JTBC 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정범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