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프라이팬, “배틀그라운드 서버 점검, 접속 불안정 정상화”…‘정말?’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배틀그라운드의 접속 불안정은 해결됐...나?
 
지난 17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팬 카페에는 PUBG프라이팬이 “서버 접속 불안정 관련 대응 예정 안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프라이팬입니다. 현재 게임 접속이 불안정한 부분에 대해 확인하였으며, 해당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전체 서비스를 재배포할 예정이며, 진행하는데에 약10분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한국 시간 기준 10월 17일 화요일 오후 9시 35분에 복구될 예정으로 참고 부탁 드리며, 다시 한번 게임 접속 불안정으로 인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후 그는 “안녕하세요. 프라이팬입니다. 먼저, 서버 접속 이슈 관련 대응이 다소 지연된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금일 발생하였던 서버 접속 장애 관련하여 전체 서비스 재배포 대응을 완료하였으며, 서버가 정상화된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서버가 안정화 될 때까지 기다려 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PUBG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200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즐기는 배틀그라운드. 그러나 추석 연휴를 비롯해 비정기적으로 서버 점검이 진행돼 유저들에게 불편을 줬다. 접속 서버 불안정과 오류 문제는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그들에게 큰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상화가 됐다는 공지가 올라온 이후에도 댓글에는 이용이 안 된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는 상황이다. 새벽 00시 30분 현재, 게임이 되지 않는다는 플레이어들의 아우성은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아직 관련한 추가 입장이 나오지는 않은 사항. 배틀그라운드 측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틀그라운드의 장르는 FPS/TPS 게임이며 모든 플레이어가 비행기에 탑승해 게임이 시작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장에 의해 경기 지역이 순차적으로 좁혀지며 플레이어들을 한 곳으로 몰아넣는다. 어떻게든 끝까지 살아남으면 승리한다.
 
배틀그라운드는 게임플랫폼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대세 게임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잦은 점검으로 비판도 받고 있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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