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에서 권해효와 바람을 핀 유하나가 보나 집을 떠났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최종회에서는 정희(보나)의 아버지 귀남(권해효)와 도화(박하나)의 관계가 온 집안에 알려지고 결국 도화(박하나)는 정희네 식구들을 떠났다.
정희(보나)는 어머니(김선영)가 아버지가 바람 핀다는 사실을 알고도 그동안 참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이유를 물었다.
어머니(김선영)은 “부끄러워 그랬다. 니 아버지 같은 짠돌이가 오죽하면 바람이 났겠나?”라고 말했다.
도화(박하나)가 떠나고 귀남(권해효)은 정희 어머니(김선영)를 보고 “미안하다. 내가 외로워서, 삶이 팍팍해서, 아니다. 내가 무조건 잘못했다” 라고 말하며 무릎을 꿇었다.
영춘(이종현)은 자신때문에 퇴학당한 혜주(채서진)을 떠나려고 하지만 결국 영춘은 혜주에게 “사랑한다 혜주야”는 말을 하고 함께 떠나기로 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는 매주 월, 화밤 10시에 방송되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03 22: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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