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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온에어-뉴스룸’, “비트코인 화폐로 인정하면 정부가 부담을 떠안을 위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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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뉴스룸’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조명했다.
 
9일 JTBC ‘뉴스룸’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해 조명했다.
 
우선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이자 화폐가 작동하는 방식을 말한다.
 
쉽게 말해 싸이월드의 ‘도토리’나 ‘네이버 캐쉬’같이 실제 돈은 아니지만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 이용료를 결제할 수 있는 돈을 말한다.
 
사실 가상화폐는 흔하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주목 받게 된 이유는 작동 방식이 특이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특정 개인이나 회사가 운영하는 ‘캐시’가 아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작동하는 시스템은 P2P 방식으로, 여러 이용자의 컴퓨터에 분산돼 있다. 비트코인을 만들고 거래하고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바꾸는 사람 모두가 비트코인 발행주다. 그 중 누구 한 사람을 콕 집어서 ‘이 사람이 주인‘이라고 말할 수 없다.
 
비트코인은 해외에서 이를 전담하는 거래소와 자동입출금기(ATM)까지 생겨날 정도로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이더리움의 경우에는 러시아 이민자 출신인 캐나다인 비탈리크 부테린이 지난 2014년 개발한 가상화폐이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거래 명세가 담긴 블록이 사슬처럼 이어져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어디서든 전송이 가능하며, 기술적으로는 비트코인보다 진보한 형태라는 평가도 받는다.
 
이에 현실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현실 돈으로 환전하는 환전소의 경우에는 보안이 상대적으로 허술해 각종 사고가 이어지기도 했다.
 
장항배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가치가 심한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면 정부가 부담을 떠안을 위험도 있고 워낙 불안정해 재화로 인정해 세금을 부과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또한 JTBC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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