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진에어 SSL 챌린지 2017 시즌2’ 4라운드가 9일 진행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으로 진행되는 ‘진에어 SSL 시리즈 2017 시즌2’의 ‘진에어 SSL 챌린지 2017(이하 SSL 챌린지) 시즌2’ 세컨드 스테이지 4라운드를 9일(토) 오후 10시에 생중계한다.
5전 3선승으로 진행되는 세컨드 스테이지 4라운드 1경기는 세컨드 스테이지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두 선수, ‘Rogue’ 이병렬과 ‘ByuN’ 변현우가 맞붙는다. ‘Rogue’ 이병렬은 지난주 3라운드에서 세컨드 스테이지 첫 승을 따냈고, ‘ByuN’ 변현우는 ‘Bunny’ 이재선에게 아쉽게 패했다. 퍼스트 스테이지 맞경기에서는 ‘ByuN’ 변현우가 ‘Rogue’ 이병렬을 압도하며 2:0으로 승리한 바 있기에, ‘Rogue’ 이병렬이 이번 리매치에서 어떤 전략을 준비해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지는 2경기는 지난주 ‘Rogue’ 이병렬에게 패하며 2승 1패 중인 ‘soO’ 어윤수와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Bunny’ 이재선의 대결이다. ‘Bunny’ 이재선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시 1위로 ‘진에어 SSL 프리미어 2017’ 직행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soO’ 어윤수는 이번 ‘Bunny’ 이재선 경기를 포함해 연이은 테란 전을 앞둔 만큼, 이번 경기에서 테란 전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 게임즈
마지막 3경기는 ‘soO’ 어윤수를 3:0으로 잡아내며 세트 득실에서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힌 ‘Impact’ 김준혁과 3연패 중인 ‘JJAKJI’ 정지훈의 경기이다. 양 선수 모두 2패 이상을 보유중이므로 이번 경기의 승패가 ‘SSL FAST LANE(이하 패스트 레인)’ 진출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최근 양 선수의 맞대결에서 ‘JJAKJI’ 정지훈이 연승하였지만, 전체 상대전적은 ‘Impact‘ 김준혁이 앞선다. 과연 ‘패스트 레인’ 진출 가능성을 건 3경기의 승자가 누구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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