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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것이 알고 싶다’ 유성호 교수, “故 이해령, 죽기 직전에 만취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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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故 이해령은 누구와 언제 왜 술을 마셨을까.
 
26일 SBS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1090회인 ‘DNA와 단추의 증언 미입주 아파트 살인사건 미스터리’ 편이 방송됐다
 
故 이해령은 실종 당일 오후 2시 30분경 은행 업무를 본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해졌다. 그리고 일주일 뒤, 아무 연고도 없는 성북구 소재 미입주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것.
 
“거기 갈 일도 없지만 사실 짓지도 않은 아파트에 간다는 게 이해가 안 돼요. 깜깜하게, 조명도 안 돼 있는데...”
 
- 피해자 故 이해령 친구
 
당시 해령 씨가 살던 집과는 거리가 꽤 멀었을 뿐더러 평소에 지나갈 일 조차 없었던 그 아파트를 그가 가야만 했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그런데, 부검결과 그의 행적을 추측할 수 있는 단서가 발견됐다. 그녀의 몸에서 알콜 농도 0.14%가 검출된 것이다.
 
“부패 때문에 생기는 알콜의 종류는 따로 있고요. 지금 이 분의 경우에는 사망 당시에 소주 한 병 이상을 마신 만취상태로 보여요”
 
-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
 
그의 친구들은 하나 같이 해령 씨가 평소 만취할 정도의 술을 먹을 사람도 아니고 혼자 술을 마실 사람이 더더욱 아니라고 했다. 그렇다고 만취상태로 집을 보기 위해 미입주 아파트에 갔을 가능성 또한 지극히 낮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이에 수백명 이상의 주변인들을 용의자로서 경찰들이 수사했지만, 그중 용의자로 특정할 수 있는 인물이 없었다. 부검 결과에서 검출된 남성의 타액과 일치하는 사람도 없었다.
 
의문은 점점 더 커져간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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