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용선주(김혜선 분)가 황세희(한수연 분)의 악행을 덮기 위해 차유민(장승조 분)을 승진시켰다.
10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에서는 황세희의 악행을 알게 된 용선주가 이를 무마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최복희(성병숙 분)의 장례를 마친 뒤 용선주와 황봉철(김명수 분)은 황세희와 차유민을 집으로 불러 두 사람이 적현재에서 나와 용 회장의 집에서 함께 살도록 했다.
이어 차유민을 따로 부른 용선주는 차유민에게 기획개발본부장으로 승진하게 될 테니 준비하라고 말했다.
용선주는 “청도와의 계약으로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줬”으니 이제 “합당한 자리”를 줄 때가 된 것 같다며, “더 큰 자리를 향해 나아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말 어떨지 모르겠지만 큰어머니 잃은 슬픔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한다며 승진과 최복희의 죽음이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암시했고, “세희에게 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달라”며 황세희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용선주에게는 차유민에게 말하지 않은 속마음이 따로 있었다. 이는 바로 “세희에 대한 의심이 있다면 이걸로 다 걷으라. 그게 황룡, 차유민, 황세희에 모두 좋은 일”이라는 것.
차유민은 “감사합니다. 믿어주신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웃으며 답했지만 그 역시 “딸의 허물을 승진으로 덮겠다”는 용선주의 속셈을 눈치 채고 있었다.
한편, MBC ‘훈장 오순남’은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10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에서는 황세희의 악행을 알게 된 용선주가 이를 무마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최복희(성병숙 분)의 장례를 마친 뒤 용선주와 황봉철(김명수 분)은 황세희와 차유민을 집으로 불러 두 사람이 적현재에서 나와 용 회장의 집에서 함께 살도록 했다.
이어 차유민을 따로 부른 용선주는 차유민에게 기획개발본부장으로 승진하게 될 테니 준비하라고 말했다.
용선주는 “청도와의 계약으로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줬”으니 이제 “합당한 자리”를 줄 때가 된 것 같다며, “더 큰 자리를 향해 나아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말 어떨지 모르겠지만 큰어머니 잃은 슬픔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한다며 승진과 최복희의 죽음이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암시했고, “세희에게 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달라”며 황세희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용선주에게는 차유민에게 말하지 않은 속마음이 따로 있었다. 이는 바로 “세희에 대한 의심이 있다면 이걸로 다 걷으라. 그게 황룡, 차유민, 황세희에 모두 좋은 일”이라는 것.
차유민은 “감사합니다. 믿어주신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웃으며 답했지만 그 역시 “딸의 허물을 승진으로 덮겠다”는 용선주의 속셈을 눈치 채고 있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0 08: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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