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검찰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조직적인 분식회계 비리 정황을 파악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갔으며, 금감원도 정밀감리를 진행 중이다.
3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수천억대 분식회계 정황 포착 보도와 관련해 “현재 회계 인식 등에 대한 금감원의 정밀감리가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검찰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총 3조원 대에 달하는 이라크 경공격기 FA-50 수출 및 현지 공군기지 건설 사업을 비롯해 해외 사업을 수주하고서 이익을 회계 기준에 맞지 않게 선 반영하거나 고등훈련기 T-50 계열 항공기와 기동헬기 수리온 등 주력 제품의 부품 원가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이익을 과대 계산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중요 방산기업인 KAI의 부실이 누적될 경우 더 심각한 경영위기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과도 유기적으로 협조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추후 금감원의 감리 결과가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라고 전했다.
3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수천억대 분식회계 정황 포착 보도와 관련해 “현재 회계 인식 등에 대한 금감원의 정밀감리가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검찰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총 3조원 대에 달하는 이라크 경공격기 FA-50 수출 및 현지 공군기지 건설 사업을 비롯해 해외 사업을 수주하고서 이익을 회계 기준에 맞지 않게 선 반영하거나 고등훈련기 T-50 계열 항공기와 기동헬기 수리온 등 주력 제품의 부품 원가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이익을 과대 계산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중요 방산기업인 KAI의 부실이 누적될 경우 더 심각한 경영위기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과도 유기적으로 협조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3 09: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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