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정재만(김승욱)과 최정욱(김주영)은 김선우(최성재)와 윤수인(오승아)을 천길제본에서 내치려 강회장(박찬환)에게 손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서는 강회장이 재만과 정욱의 방해에도 선우와 수인을 향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재만은 강회장을 찾아가“김선우 사장 내보내는게 어떠냐, 곁에 두기엔 위험한 인물이다”고 제안하면서“하루아침에 회사를 잃었으니 온통 이 회사를 다시 찾으려할 것이다.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기신 격이다”며 그들을 모함했다.
하지만 강회장은 “그 마음 감사히 받겠지만 그 생각은 동의할 수 없다, 딱히 의심할 이유없다”며 이를 거절한 것.
이에 정재만은 “같이 일한다는 비서 횡령죄 전과가 있다”면서 수인이 누명썼던 과거까지 들먹였고, 그럼에도 강회장은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는 법이 있다”면서 “과거에 잘못이 있다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진 않을 것이다”며 역시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어 강회장은 수인을 따로 불러 이 사실을 확인했고, 수인은 “제 일 때문에 김선우 사장께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며 자신이 그만두겠다고 선언, 강회장은 “윤비서의 횡령죄가 사실이라해도 진실을 믿고 싶다”면서 “부디 그 믿음에 보답해주길 바란다”며 두 사람을 향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최정욱(김주영)은 김선우의 상당한 빚을 이용해 덫을 놓았고 그의 목을 조여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6 09: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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