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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곳에 따라 집중호우와 폭염…‘서울 최고 34도, 대구는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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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이 습한 가운데 현재 경북 일부 지역은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날씨 / 기상청
현재 날씨 / 기상청
 
25일 기상청은 경북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를 발효중인 가운데 제주도에 폭염경보를, 광주와 인천, 서울, 전남, 충남, 강원도, 경기도 등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많은 비가 오는 중이며, 특히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남부 지방은 밤까지 최고 80mm, 경상 내륙으로는 120mm 이상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상대적으로 비가 적게 오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더위가 심해진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 34도로 어제보다 약 7도 가량 높을 예정이며 남부 지방은 대구가 30도 안팎에 머물겠다.
 
한편, 장맛비는 오늘 밤 대부분 그치고 내일과 모레는 소강상태에 들다가 금요일 중북부지방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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